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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23년 베트남 플라스틱 용기 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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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베트남 플라스틱 용기 시장 동향


- 식음료 포장, 화장품 용기, 잡화 보관함 등 각종 운송 및 보관용 플라스틱 용기 수요 증가

- 완전 생분해성 플라스틱(PBAT), 폐플라스틱 처리 등 지속 가능 원료 및 공법을 통한 진출 필요



품목명 및 HS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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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산업무역부(MoIT)에 따르면, 베트남 소매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35%를 바탕으로 2022년 1420억 달러에서 2025년 3500억 달러로 성장이 전망된다. 이에 따라 베트남 빈컴(Vincom) 신규 개점, 태국 센트럴리테일(Central Retail) 8억5,000만 달러 추가 투자, 일본 이온(Aeon) 그룹 하노이 신규 지점 예정 등 거대 유통기업의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


HS 코드 392310에 해당하는 품목은 용도보다 형태가 중요한 품목으로, 식품 및 화장품 용기 등 작은 소비재부터 큰 운반 용기까지 포함한다. 소비재 소매시장, 유통 체인 등이 발달하면 작은 소비재부터 유통까지 산업 전 범위에 걸쳐 포장재 수요가 증가하므로, 해당 산업의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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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규모


베트남 플라스틱협회(VPA)에 따르면, 베트남 플라스틱 산업은 비교적 신생산업이나 2010~2015년 연평균 복합성장률(CAGR) 16~18% 수준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포장산업 역시 2015~2020년 연평균 성장률 13.4%로 빠른 성장률을 보인 산업이었다.


시장조사업체 FiinResearch에 따르면, 2020년 베트남 플라스틱 시장 매출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포장 부문이었다. 2020년 플라스틱 포장산업 매출액은 66억 달러로 추정되며, 전체 플라스틱 시장 매출액 중 약 35%를 차지했다. 


또한, 베트남 플라스틱 포장산업은 2015~2020년 연평균복합성장률(CAGR) 약 12.5%로 탄탄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 중 연포장(Flexible Packaging) 77%, 경포장(Rigid Packaging)이 나머지 23%로 각각 15억 달러, 51억 달러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플라스틱 프리(Plastic-free), ESG 등 친환경이 전 세계 산업계의 트렌드가 되면서 플라스틱 산업이 주춤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으나, 해당 HS 코드에 해당하는 품목은 화장품 용기, 액세서리 보관함과 같이 장기간 사용하는 제품이거나 상자, 케이스 등의 형태를 가진 운반 및 포장 용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소비자가 개별적으로 용도를 변경하면 재활용할 수 있고, 바이오 플라스틱,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의 원료를 활용하여 제조한다면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무엇보다 베트남 정부가 2050년 탄소 배출 넷제로 선언을 위해 각 분야별로 실행 계획 수립 및 추진에 적극적이다. 2022년 레 민 카이(Le Minh Khai) 부총리는 베트남 순환경제 개발에 대한 제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은 순환 경제 모델을 통해 2025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85%를 처리, 재생 및 재활용하고, 분해하기 어려운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생산 및 사용을 점진적으로 감소시키는 목표를 세웠다.


따라서 플라스틱 포장재라고 할지라도 원료와 처리 방식에 따라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크다. 뿐만 아니라 구매력 상승에 따른 소비재 산업 및 소매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므로 플라스틱 포장산업이 단기간에 축소될 우려가 크지 않다고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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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동향


베트남 내 플라스틱 용기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장 수요를 견인하는 것은 식음료 부문 성장이다. 식품의 경우 특히 형태 유지와 변질에 유의해야 하므로, 식품 종류를 가리지 않고 적게는 4.8%, 많게는 10.5% 정도 매년 포장재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 관세청의 실제 품목분류 사례 중 달걀용 박스, 돔 형태 식품 용기, 사각형 음식 용기가 HS코드 392310에 포함되었다.


Euromonitor에 따르면, 베트남 식품 포장용 연 플라스틱 수요는 이미 2019년에 100억 개를 넘어섰으며, 2022년에는 119억5,690만 개에 달했다. 음료 포장을 위한 연포장 용기는 제외한 수치로, 이 중 상당수가 식품 포장을 위한 상자 형태의 용기(케이스)인 것으로 파악된다.


화장품 및 홈케어 제품 수요도 한몫한다. FiinResearch에 따르면, 2021년 해당 부문 매출액은 약 35억 달러 규모였다. 2015~2019년 연평균 성장률은 8.5%로 식음료 부문에 비해 낮은 편이나, 코로나 19 팬데믹을 거치며 개인 위생용품 수요가 증가하며 제품 포장을 위한 용기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국내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여성 화장품 수요와 함께 화장품 용기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연질 및 PET 재질 용기는 친환경 트렌드와 함께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경질 및 기타 플라스틱 통(Jar)의 경우 2021년에 잠시 주춤했다가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온라인 전자상거래 시장이 발달하면서 상품 운송 및 운반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상자 수요도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크기가 작은 식음료 포장 용기 이외에 가정에서 사용되는 각종 잡화 보관함 역시 상자 형태 플라스틱 제품인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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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동향


베트남 내 플라스틱 용기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장 수요를 견인하는 것은 식음료 부문 성장이다. 식품의 경우 특히 형태 유지와 변질에 유의해야 하므로, 식품 종류를 가리지 않고 적게는 4.8%, 많게는 10.5% 정도 매년 포장재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 관세청의 실제 품목분류 사례 중 달걀용 박스, 돔 형태 식품 용기, 사각형 음식 용기가 HS코드 392310에 포함되었다.


Euromonitor에 따르면, 베트남 식품 포장용 연 플라스틱 수요는 이미 2019년에 100억 개를 넘어섰으며, 2022년에는 119억5,690만 개에 달했다. 음료 포장을 위한 연포장 용기는 제외한 수치로, 이 중 상당수가 식품 포장을 위한 상자 형태의 용기(케이스)인 것으로 파악된다.


화장품 및 홈케어 제품 수요도 한몫한다. FiinResearch에 따르면, 2021년 해당 부문 매출액은 약 35억 달러 규모였다. 2015~2019년 연평균 성장률은 8.5%로 식음료 부문에 비해 낮은 편이나, 코로나 19 팬데믹을 거치며 개인 위생용품 수요가 증가하며 제품 포장을 위한 용기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국내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여성 화장품 수요와 함께 화장품 용기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연질 및 PET 재질 용기는 친환경 트렌드와 함께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경질 및 기타 플라스틱 통(Jar)의 경우 2021년에 잠시 주춤했다가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온라인 전자상거래 시장이 발달하면서 상품 운송 및 운반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상자 수요도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크기가 작은 식음료 포장 용기 이외에 가정에서 사용되는 각종 잡화 보관함 역시 상자 형태 플라스틱 제품인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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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수입 동향


베트남의 한국산 플라스틱 포장 용기 수입액은 꾸준히 증가해왔다. 특히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에 개인 위생용품 소비와 전자상거래를 통한 소매시장이 성장하면서 상자 형태를 갖춘 포장 및 운반 용기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



경쟁 동향


한국무역협회(KITA)가 발표한 ‘2020년 베트남 플라스틱 산업 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베트남 전국의 플라스틱 관련 기업은 약 2천여 개였다. FiinResearch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연질 및 경질 플라스틱 포장 기업은 각각 580여 개, 160여 개 이상으로 총 740여 개 이상의 회사가 있다.


이 중 연포장 부문에서는 Tapack, Liksin, Batico, Thanh Phu, Huhtamaki, Rang Dong 등, 경질포장 부문에서는 Duy Tan, Bavio, Ngoc Nghi 등의 현지 기업과 Hon Chuan, VisyPak, Srithai 등의 외국계 기업이 시장 선도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Vietnam Report에 따르면, 2022년 10월 기준 베트남 국내 상위 10대 플라스틱 포장 회사는 자료 사진과 같다. 각 범례는 순서대로 최근 재무제표상 기록, 미디어 분석, 설문 조사에 따른 순위이고, 해당 보고서는 베트남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추측된다.


다양한 자료를 통해 볼 때 대부분의 베트남 국내 기업은 경질 포장에 집중하고 연포장의 경우 외국계 기업이 M&A 등을 통해 현지 시장에 진출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베트남의 낮은 플라스틱 원자재 자체 생산율, 생산기술 부족과 이에 따른 생산품목 제한 등으로 경질 포장에도 외국계 기업이 진출할 여지가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연포장은 비닐과 같은 포장재를 가리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닐의 경우 형태 유지가 어렵고 대부분 상자 및 바구니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HS CODE 392310에 포함되지 않는다. 그러나 실제 품목분류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단일 혹은 다층 연포장 제품에도 상자 형태를 갖춘 제품이 포함되므로, 현지 진출 여지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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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동향 및 관련 법률 문서


플라스틱 관련 법안으로는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 강화를 위한 결정문」 Decision 1316/QD-TTg, 「2030년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 실행 계획에 관한 결정문」 Decision 1746/QD-TTg, 「환경 보호법의 일부 조항에 대하여 상세히 규정하는 의정」 No. 08/2022/ND-CP 등이 있다.


특히 환경 보호법 관련 의정 No. 08/2022/ND-CP 조항 중 제64조는 2025년 이후 플라스틱 포장으로 제조된 제품을 제외하고 백화점, 마트, 호텔, 관광지에서 플라스틱 일회용품(식품 용기, 컵, 빨대, 수저, 포크 등), 생분해가 어려운 플라스틱 포장류(비닐봉투, 스티로폼 용기)의 배포 및 사용을 규제한다는 내용을 포함한다.


2026년 1월 1일부터는 수출이나 제품 포장을 위한 생산·수입의 목적 이외에 비닐봉투(규격 50×50cm 이하, 한 면의 두께 50µm 이하)의 생산·수입을 제한하며, 2030년 12월 31일 이후부터는 베트남 에코라벨 인증 제품을 제외한 모든 플라스틱 일회용품 및 포장류, 미세플라스틱 포함 제품의 생산·수입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료 수입 관련해서는 여전히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별다른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2018년 9월 폐플라스틱 수입 자격증 신규 발급을 중단하는 긴급조치를 취한 바 있으며, 2025년부터는 폐플라스틱 수입이 전면 금지된다.



시사점


베트남의 주요 포장재 제조 기업 중 상위권에 속하는 주식회사 안팟(안팟홀딩스)은 작년 2월,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Hai Phong) 남딘부산업단지(Nam Dinh Vu)에서 동남아 최대 친환경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 투자 규모 1억2,000만 달러, 연 생산량 3만 톤 규모 완전 생분해성 플라스틱(PBAT) 소재 공장을 2024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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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공장이 완공되면 안팟은 원자재 수요 100% 충족할 수 있으며, 착공식을 통해 원자재 공급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순환생태계를 구축하는 최초의 베트남 기업으로 인정받아 국제녹색원료공급망에도 공식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이와같이 기업계는 물론 정부에서도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소비자들 역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그러나 HS CODE 392310 해당품목 중 식품 및 화장품 포장 이외에 운송용 대형 플라스틱 박스 등은 단기간에 교체하기 어렵다. 골판지, 일반 종이 등의 소재를 활용한 포장용 상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나, 내용물의 안전성을 보장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존 상자 및 케이스형 플라스틱 용기 수출에 집중하되, 향후 생분해성 원료 사용 등을 통해 친환경 트렌드에 부합하는 포장재 생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EVFTA, RCEP 등 베트남이 참여하는 다자간 무역협정 대상국으로의 수출을 통해 혜택을 보고자 하는 경우, 해당 협정에서 규정하는 친환경 원료 및 제품 관련 규정을 면밀히 확인하여 관련 제품을 생산 및 수출해야 한다.



자료제공: 클립아트코리아, FiinResearch, An Phat Holdings, 인사이드비나, ITC Trademap, Euromonitor, 베트남플라스틱협회(VPA), 베트남포장협회(VINPAS), 한국 관세청, 한국무역협회(KITA), KOTRA 하노이무역관 종합

자료편집: 핸들러전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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